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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정보

대형견 생리 (생리팬티)

by 배추마마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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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생리

 

원래 보통의 여자강아지는 생후 1년 안에 생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배추는 조금 늦게 시작해서 생후 1년 2개월쯤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배란 전 생리를 해서 생리기간이 끝날 때쯤이 가임기입니다

그래서 특히 산책이나 외출 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생식기가 부어 있어서 외부 감염에 취약한 상태이기도 하고

생리 중인 여자강아지에게서 나오는 페로몬이 남자강아지를 자극해서 다른 강아지들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하고

강아지들이 많은 장소에서는 남자강아지들끼리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반려견 운동장이나 유치원의 방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기간은 2-3 주정도고 양은 2주 차에 가장 많았습니다

걸어 다니면 핏방울이 뚝뚝 떨어져서 계속 닦아주고 이불도 매일 세탁하고

결국 이불은 생리가 끝난 후에 버렸습니다

 

생리기간 동안 생식기가 색이 짙게 어두워지면서 부어서 엄청 커졌습니다

젖꼭지도 부풀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저귀를 착용해 보려고 찾아봤는데 대형견은 종류가 한정적이다 보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아이용 기저귀를 꼬리구멍만 잘라서 써보니 안에 흡수제가루가 자른 단면으로 나와서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생리팬티를 여러 개 구입하고 안에 순면팬티라이너를 붙여서 썼습니다

잘 때만 착용하고 나머지는 그냥 자주 닦여줬습니다

낮에도 착용해 보니 소변을 그냥 싸서 팬티가 다 젖기도 하고 불편해하기도 해서

사람이 깨있는 낮동안은 착용하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배추가 조금만 돌아다녀도 바닥에 핏방울이 뚝뚝 있어서 계속 쫓아다니면서 닦고 청소했습니다

배추는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낮에도 올라와있으면 침대에 피가 다 묻어서 계속 세탁하고 물티슈로 닦고 반복하다가

얼룩이 결국 안 지워져서 생리가 끝난 후에 이불은 다 버렸습니다

 

처음 생리시작할 때는 조금 기운도 없어 보이고 밥도 잘 안 먹었는데

다행히 컨디션은 금방 회복해서 평상시와 똑같이 생활했습니다

 

생리가 끝나고 나서 서서히 생식기도 작아지고 색도 옅어졌습니다

 

팬티는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핑크색과 검은색 L/XL  2가지 사이즈로 샀는데 XL사이즈의 팬티를 덜 불편해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꾸 벗으려고 이빨로 물어뜯었는데 간식도 주고 놀아주면서

관심을 돌리며 착용시간을 늘리니 금방 적응했습니다

팬티는 꼬리구멍에 꼬리를 넣고 양쪽 벨크로로 허리에 고정하는 방식이어서 입히고 벗기기 쉬웠습니다

다만 안쪽이 매쉬소재이고 바깥이 방수소재여서 빨고 말릴 때 시간이 약간 걸렸습니다

4개로 돌려 입혔는데 3개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덩치가 크다 보니 팬티를 착용한 모습이 정말 귀엽고 아기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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