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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정보

대형견과 비행기타고 제주도가기

by 배추마마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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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과 제주도 가기 (비행기 편)

배추와 첫 제주도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갔었습니다

배추가 9개월이었고 몸무게는 24kg 정도 나갈 때였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대한항공 국내선 반려견 기준은

실내는 케이지 포함 7kg 이하 생후 8주 이상의 강아지입니다

앞 좌석하단에 보관이 가능해야 하며 소프트케이지도 가능합니다

배추는 대형견이라서 화물칸위탁운송으로 갔습니다

화물칸위탁운송은 케이지 포함 45kg 이하 생후 16주 이상의 강아지입니다

단두종은 호흡곤란, 폐사 위험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하드켄넬만 가능하고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291cm(높이 - 84cm 이하) 이하입니다

배추는 행복켄넬 550을 이용하였습니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기 전에

항공사에 전화해서 타고자 하는 시간대 비행기의 동식물칸의 유무와 예약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24시간 이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보통 동식물칸에 탈 수 있는 강아지 마릿수가 정해져 있어서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항에 1시간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배추가 배변할 수 있게 근처 산책을 하고 첫 비행기이다 보니

걱정이 되어 마지막으로 수속할 수 있는 시간을 여쭤보고 최대한 마지막에 수속을 진행하였습니다

카운터에서 사람과 반려견의 티켓 체크인을 하고 켄넬에 배추가 탄 채로 무게를 재고 추가요금을 지불합니다

배추는 총 합의 무게가 32kg 이하여서 3만 원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32kg 초과 45kg 이하는 6만 원)

반려동물운송서약서를 작성하고 직원분과 함께 수화물검사실로 이동합니다

x-ray 검사를 하는데 켄넬에 넣고 할 건지 따로 강아지줄을 잡고 할 건지 여쭤보셔서

배추가 켄넬에 이미 들어가 있어서 켄넬에 들어간 채로 검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검사 후에는 켄넬이 열리지 않게 망을 두르고 케이블타이로 고정하고 직원분과 배추는 이동합니다

 

제주공항에 도착 후 수화물 나오는 데로 나가면

직원분이 배추와 함께 나옵니다

케이블타이를 가위로 끊어주시고 망을 제거해주십니다

배추도 약간 헥헥거렸지만 금방 진정이 되었습니다

수화물에 맡겨져서 다시 나오기까지 총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배추가 잘 견뎌줘서 기특했습니다 :)

 

 

Tip : 켄넬 위에 직원분들이 볼 수 있도록 간단하게 소개문을 붙여주면 이름도 불러주시고 좀 더 친근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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