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강아지 분유. 에스비락

강아지 분유 에스비락

202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배추를 데려왔습니다

2020년 11월 29일생으로 한 달도 채 안된 강아지를 데려오게 되어서 분유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여러 가지 분유를 비교해 본 결과 에스비락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대중적이기도 하고 가격도 3-5만 원대로 적당하였습니다

 

 

아기들 분유처럼 똑같이 가루형태의 제품입니다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서 분유와 물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아기들처럼 매번 섞어서 먹이다가 힘들어서 하루치 양을 한 번에 다 섞은 후

냉장보관하면서 1회 분량만큼 덜어 중탕해서 급여하였습니다

총 3통정도 급여하였는데 배추는 젖병보다는 그릇을 선호해서 그릇에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빨이 금방자라 건식사료를 분유에 섞어서 불려주니 엄청 잘 먹었습니다

딱히 설사나 피부트러블등 부작용은 없고 기호성이 좋았습니다

 

강아지들은 보통 최소 3개월 정도 엄마랑 같이 살면서 사회화와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고 하는데

배추는 분양해주시는 분 사정으로 빨리 데려오게 되어서 불쌍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엄마 젖도 떼지 못하고 와서 분유부터 타서 먹이고 하니 뭔가 정말 사람 같은 자식을 키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자라서 지금은 3살 어엿한 성견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