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간식 추천 대형견가족
강아지 수제간식집에 가면 보통은 큰 크기의 간식은 거의 없고 작은 크기의 간식들이 많습니다
배추는 대형견이다 보니 간식이 너무 작으면 너무 빨리 먹거나 씹지 않고 삼켜서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간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대형견가족은 대형견을 위한 수제간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라서 자주 구매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큼직해서 골라주는 재미도 있고 좋습니다
최근에도 여러 가지 간식을 구매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기호성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배추는 돼지고기 간식보다는 소고기간식을 더 선호합니다
그래도 다양한 음식 섭취를 위해서 급여는 하는데 소고기간식은 금방 먹는 반면에
돼지고기 간식은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오래 먹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소우신입니다
소의 생식기를 잘라서 말린 건데 모두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꽤 딱딱해서
보통 20-30분 정도로 오래 먹는 편입니다
소우신에 소고기를 말아서 말린 새로운 간식도 있어서 주니 배추가 환장을 했습니다
소고기를 말아서 말린 소우신이 기호성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원래는 뼈간식을 급여하는 것을 꺼리는데 오랜만에 뼈간식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배추가 어릴 때 오리날개뼈간식을 급여했는데 하나도 씹지 않고 삼켜서
통째로 컥컥 대다가 토한 적이 있어 뼈간식은 잘 안 줬습니다
이제 좀 더 크기도 했고 연한 뼈부터 줘보자 생각하고 난이도가 낮은 뼈간식을 골랐습니다
(대형견가족에 간식 상세페이지를 보면 간식별로 난이도가 설명되어 있어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송아지연골과 소꼬리를 줘봤는데
송아지연골은 씹어서 먹다가 안 먹다가 해서 아직 굴러다니고 있고
소꼬리는 겉에 살코기만 뜯어서 먼저 먹고 뼈는 먹었다가 뱉었다가 합니다
뼈간식이 어색해서 그러는지 입맛에 안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잘 먹지 않습니다
댕댕이오뎅은 대형견가족에서 만든 오뎅인데 냄새가 꽤 꼬릿꼬릿합니다
닭고기와 생선살이 70% 이상이고 튀기지 않고 구워서 기름기도 많지 않습니다
말랑하고 뚝뚝 잘 끊어지고 기호성도 좋아 훈련용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대형견을 키우시면서 좀 더 특별하고 건강한 수제간식을 주고 싶으시다면
대형견가족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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