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태평소국밥 (소국밥)

대전 소국밥 맛집 "태평소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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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태평소국밥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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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대전의 유성온천 맛집인 태평소 국밥을 다녀왔습니다

대전 가면 꼭 내려가기 전 늦은 밤에도 들리는 곳입니다

메뉴는 여러 가지 있는데 가면 항상 저는 따로국밥과 육사시미를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에 밥을 말아먹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소국밥은 밥이 같이 말아져서 나와 따로국밥을 먹습니다

 

따로국밥은 이렇게 밥과 국이 따로 나옵니다

기본반찬은 깍두기와 김치로 간단합니다

깍두기와 김치는 둘 다 안 익은 맛이지만 먹을만합니다

테이블 옆 서랍에 후추와 고춧가루가 있습니다

! 고추씨가 섞여서 들어가 있는 고춧가루여서 국밥에 꼭 넣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물이 빨갛게 변하면서 텁텁하지 않고 칼칼하고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국에 고기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육사시미도 엄청 싱싱하고 쫄깃쫄깃합니다

대전 내려가면 거의 매번가서 두 사진은 다른 날 찍은 건데 갈 때마다 고기가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육사시미 먹고 마늘 먹으면 최고입니다

심지어 24시간 영업이다 보니 대전에서 술 먹고 놀고 마지막으로 국밥에 소주 먹기 좋습니다

웨이팅도 있는데 내부 좌석이 많아 금방금방 줄고 회전이 빠릅니다

포장을 해서 먹어도 봤는데 고기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육사시미는 신선도 때문인지 포장이 안 돼서 아쉬웠습니다

 

육사시미를 좋아하신다면 대짜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램수에 따라 가격을 측정한 것이라 소짜나 대짜나 똑같지만 2명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이왕 먹을 거면 대짜가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