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유모차 추천 (보니렌11)

대형견 유모차 추천 보니렌 11

대형견은 유모차의 선택폭이 넓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유모차를 사게 된 이유는 스타필드나 애견동반식당을 갈 때 케이지나 유모차가 필요한 매장이 많은데

배추가 커서 케이지를 들고 다니기엔 무리여서 유모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웨건형보다는 막혀있고 높이가 낮고 배추가 편하게 엎드려서 누울 수 있는 크기의 유모차로 알아봤습니다

그중 보니렌 11(pet11)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니렌도 사이즈별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는데 9와 11이 조금 고민되었습니다

 

출처(보니렌공식홈페이지) 펫9

 

펫 9는 최대허용무게가 40kg이고 제품무게는 9.3kg입니다

 

출처(보니렌공식홈페이지) 펫11

 

펫 11은 최대허용무게가 60kg이고 제품무게는 11.9kg입니다

 

배추가 유모차 내부에서도 편하게 엎드려서 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펫 11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보니렌 펫 11은 접이식이어서 보관이 간편했고

높이가 낮아서 배추가 스스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였습니다

앞바퀴도 360도로 회전이 돼서 방향 전환이 부드러웠습니다

앞, 뒤쪽으로 문을 모두 열 수 있고 잡는 손잡이도 높이조절이 가능합니다

정차해 놓을 때도 발로 간단하게 밟을 수 있는 브레이크가 있어서 안 움직이게 고정이 됩니다

상단에는 메쉬창이 있어서 배추가 답답해하면 고개를 내밀고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접거나 펼 때도 큰 힘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가능하며 바퀴도 분리가 가능해서 보관 시 공간차지가 적습니다

 

 

 

사용한 지는 3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 고장 나거나 찢어진 곳은 없습니다

주로 스타필드나 사람들이 많은 시장, 애견동반식당, 애견동반호텔 등에서 사용하는데

유모차 크기가 크다 보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좁은 곳을 지나다닐 때는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바퀴도 큰 편이어서 앞에 사람이 있으면 바퀴로 발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도 식당 같은 곳에서 배추가 유모차에 오래 있을 때는 엎드려서 편하게 쉴 수 있어서

펫 11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