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내장칩/외장칩 종류와 장단점

대형견 내장칩/외장칩 종류, 장단점

 

지난주 배추 예방접종을 맞으면서 내장칩을 하고 왔습니다

배추를 데려오자마자 외장칩등록을 했었는데 외장칩펜던트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나갈 때 이름과 보호자핸드폰번호가 적힌 인식표만 하고 다녔습니다

고민하다가 돌발상황에 대비해서 내장칩을 삽입하였습니다

 

외장칩 장점

- 몸속에 삽입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며 가격도 1-2만 원으로 저렴하다

 

외장칩단점

- 목걸이를 차고 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외장칩 또는 반려견을 분실할 가능성이 높다

 

내장칩 장점

- 항상 몸에 있어 스캔이 가능해 반려견 분실 시 찾을 확률이 높다

 

내장칩 단점

- 몸속에 삽입해서 부작용이 걱정되거나 부담된다

- 가격도 4-5만 원으로 외장칩보다는 비싸다

(할인하는 동물병원이나 지자체지원사업을 알아보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 CT나 MRI 촬영 시 제거해야 한다

 

내장칩은 강아지 양쪽 날개뼈사이 등에 삽입합니다

부작용은 탈모, 칩의 고장, 칩의 이동, 부종 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바늘이 꽤 두꺼워서 보통은 중성화수술이나 스케일링등 마취할 때 많이 삽입한다고 합니다

배추는 그냥 맞았는데도 약간 낑거리기만 하고 씩씩하게 잘 맞았습니다

맞고 나면 동물등록번호가 적힌 바코드도 주십니다

 

 

내장칩도 종류나 원산지가 다양한데

배추는 버박코리아의 내장칩을 삽입하였습니다

크기가 1.35*8mm로 가장 작다고 합니다

재질도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해서 혹시 모를 파손에 의한 유리파편 발생가능성을 없앴다고 합니다

오존멸균방식을 이용해 부작용을 없애고 납이나 중금속에 대한 부분도 정부인증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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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목줄이나 하네스에 외부인식표도 부착하고 다니길 추천드립니다 !

외장칩이나 내장칩은 동물병원이나 보호센터에 가서 스캐너를 통해 스캔한 후 보호자정보를 조회해야 되지만

인식표는 직관적으로 보호자의 번호가 적혀있으니 좀 더 빠르게 연락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번호와 배추이름이 적힌 인식표를 하네스와 목줄마다 달아놓았습니다

혹시 인식표를 잃어버릴 것을 대비해서 여분도 2-3개씩 비축해 놓습니다

개인정보가 들어가서 보통 주문제작이다 보니 여분을 만들어놓으면 훨씬 안심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