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차량 카시트 추천

대형견 차량 카시트 추천

배추는 저희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다행히 멀미도 없고 얌전히 잘 있습니다

차량이동 시에는 하드켄넬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하는데

배추가 켄넬보다 뒷자리 카시트를 더 좋아해서 뒷자리 카시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차량에 태우는 방법은 보통 트렁크에 켄넬을 이용하거나 뒷자리에 강아지 카시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켄넬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하드켄넬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카시트도 보통 2가지 형태가 있는데 첫 번째는 뒷자리 시트를 보호하는 패드를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방이 쿠션으로 둘러싸인 카시트입니다

두 가지 다 이용해 보았는데 각자 느낀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패드형 카시트

출처(네이버이미지)

 

패드형 카시트는 뒷자리 시트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고 헤드레스트 쪽에 버클을 걸어서 고정합니다

장점은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고 청소가 편합니다

대형견이라도 여러 마리 탑승이 가능합니다

청소는 펼쳐서 털거나 닦고 세탁기에 돌리면 됩니다

단점은 공간이 넓다 보니 움직이는 차 안에서 흔들려서 강아지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충돌이나 사고시 보호되는 곳이 없습니다

안전벨트 버클에 리드줄을 고정할 수 있는 구성품도 같이 있지만 리드줄 고정만 가능하고

따로 충격을 흡수해주는 구조물이 없습니다

 

2. 쿠션형 카시트

출처(네이버이미지)

 

쿠션형 카시트는 사방이 쿠션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이고 헤드레스트에 끈을 걸어 고정합니다

장점은 사방이 쿠션으로 둘러싸이다 보니 몸이 고정되어 안정감이 있고 충돌 시 충격흡수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쿠션바닥에 흙이나 털 찌꺼기들이 많이 모이며 천에 털이 잘 박혀서 돌돌이로 제거해야 합니다

쿠션 바닥쪽에 리드줄을 고정할 수 있는 걸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배추는 패드형 카시트보다 쿠션형 카시트에서 훨씬 안정감을 느끼고

차에 잠깐 두고 다녀오면 편하게 자고 있어 쿠션형 카시트를 사용 중입니다

다만 크기가 커서 들고 옮길 때 불편하지만 뒷자리에 사람이 한 명 더 탈 수 있습니다